완성해서 딸아이가 입고 롤러장~ 다녀왔어요. ㅎㅎㅎ

쨍한색상으로 가족니트 뜨려고 장만했어요.

아이들꺼 두개 뜨곤 쉬는 중 입니다만~

면사라 연약한 아이들 피부에 무리 없을듯 하여 구매했는데

정말이지 너무 보드랍고 좋아요.

램스울 한올 추가하였더니 더 포근포근하니 따듯하네요.

탑다운 방식으로 떴는데 편물 돌아감도 없었어요.

앞으로 자주 쓰게될 것 같아요. ^^

바늘은 3.5, 4mm 사용했는데 저에겐 딱 좋았어요.

아들아이꺼 4.5 사용했다가 좀 엉성하니 늘어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.

처녀적 조끼하나 떠보고는 

10여년만의 뜨개를 코마면으로 하였어요.

램스울 블루계열 한 올섞었더니 색상도 예쁘고 포근포근합니다.

초보의 작품이니 이쁘게 봐주시길요.

첨이라 바늘 호수도 잘 못 선택해 더 엉성한 니트가 되었어요.